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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국립공원 여행기 – 루비비치부터 허리케인 릿지까지, 변화무쌍한 날씨 속 대자연 탐험

틈틈이 2025. 3. 28. 04:45

🌲 올림픽 국립공원 여행기 – 루비비치부터 허리케인 릿지까지, 변화무쌍한 날씨 속 대자연 탐험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
한 곳에서 바다, 열대우림, 빙하호수, 산악지대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국립공원이에요.
이번 여행에서는
루비비치(Ruby Beach), 홀레인 포레스트(Hoh Rain Forest),
레이크 크레센트(Lake Crescent), 허리케인 릿지(Hurricane Ridge)까지
대표적인 명소들을 하루 만에 돌아보는 빡센(?) 일정이었어요 🚗🌿
특히 날씨가 시시각각 변해서 더욱 드라마틱했던 하루였답니다!


🏖️ 오션 쇼어스 비치(Ocean Shores Beach)에서 출발!

전날 오션 쇼어스 비치에서 숙박 후,
아침 일찍 올림픽 국립공원으로 출발 🚗
✔️ 오션 쇼어스는 태평양과 맞닿은 해변 마을로,
✔️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 하지만 국립공원 일정이 길기 때문에 곧바로 출발!

 

이날 목표는 서쪽 해안 – 열대우림 – 빙하호수 – 산악지대까지 한 번에 돌아보는 것!

첫 번째 목적지는 올림픽 국립공원 서쪽 해안에 위치한 루비비치였습니다.


🌊 루비비치(Ruby Beach) – 흐린 하늘 속 거친 태평양

올림픽 국립공원 서쪽 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루비비치!


✔️ 바위섬과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바다
✔️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더니 점점 굵어져서 걱정되었어요 😅
✔️ 하지만 흐린 하늘 덕분에 루비비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났어요.
✔️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안개 낀 바다 풍경이 장관!
짧게 해변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고, 다음 목적지인 홀레인 포레스트로 이동했습니다.


🌲 홀레인 포레스트(Hoh Rain Forest) – 마법 같은 열대우림

올림픽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열대우림, 홀레인 포레스트 도착!
✔️ 여기는 미국에서 가장 습윤한 지역으로 1년 내내 비가 자주 내려요.
✔️ 도착했더니 입구에서부터 차량 대기줄이 엄청 길었어요.


✔️ 표지판에 최대 1시간 30분 기다릴 수도 있다고 적혀 있어서 긴장했지만,
✔️ 다행히도 4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 성공!

📌 홀 오브 모스 트레일(Hall of Mosses Trail)

  • 가장 인기 있는 짧은 트레일로, 약 1km 거리
  • 나무마다 이끼가 덮여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

 

  • 연어 회귀 시즌(가을~겨울)에 오면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음!

    ✔️ 연어를 볼 수 있는 시즌이 아니라서 남편이 많이 아쉬워했어요 😂
    ✔️ 그래도 숲이 정말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서 충분히 만족!

 


🌊 레이크 크레센트(Lake Crescent) – 맑게 갠 하늘과 반짝이는 호수

홀레인 포레스트를 떠나 이동한 곳은 레이크 크레센트(Lake Crescent)!


✔️ 올림픽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거대한 빙하 호수예요.
✔️ 도착하자마자 비가 멈추고, 맑게 갠 하늘이 펼쳐졌어요!
✔️ 햇살이 비치면서 호수가 거울처럼 반짝이는 장관 연출 ✨
✔️ 주변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여기서 잠시 쉬며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한 후,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허리케인 릿지(Hurricane Ridge)로 출발했습니다!


🏔️ 허리케인 릿지(Hurricane Ridge) – 구름을 뚫고 만난 웅장한 절경

올림픽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산악 지역, 허리케인 릿지로 가는 길!
✔️ 산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완전히 구름 속을 지나가는 기분이었어요.


✔️ 혹시 정상에서도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안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 조금 더 올라가자 구름을 뚫고 푸른 하늘이 나타났어요!


✔️ 정상에서는 끝없는 산맥과 광활한 풍경이 펼쳐졌어요.


✔️ 날씨가 극적으로 바뀌면서 올림픽 국립공원의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었어요.


🏕️ 올림픽 국립공원 여행 총평

✔️ 바다 → 열대우림 → 호수 → 산맥까지 하루 만에 경험한 대자연!
✔️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그 덕분에 더욱 극적인 하루
✔️ 루비비치의 거친 바다, 홀레인 포레스트의 신비로운 숲,
레이크 크레센트의 잔잔한 호수, 허리케인 릿지의 웅장한 산맥까지!

✔️ 하루 만에 이렇게 다양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었어요.
✔️ 다음엔 더 여유롭게 트레일을 더 걸으며 즐기고 싶어요!


📌 올림픽 국립공원 여행 꿀팁


✔️ 홀레인 포레스트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오전 일찍 방문 추천!
✔️ 레이크 크레센트는 햇살이 비칠 때가 가장 아름다우니 날씨 체크 필수!
✔️ 허리케인 릿지는 날씨 변화가 심하니 겹겹이 옷을 챙기고 방문!
✔️ 연어 회귀 시즌(가을~겨울)에 맞춰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 가능!
✔️ 우비나 방수 재킷 필수! 국립공원 내에서는 날씨 변화가 심해요.


👉 이번 올림픽 국립공원 여행기, 어떠셨나요?
비도 오고, 구름도 많고,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했던 하루!
그 덕분에 더 생생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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