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3~4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200% 즐기기
🎢 LA 여행 3~4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200% 즐기기
LA 여행 3일차와 4일차는 모두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보냈어요.
처음엔 하루 일정이면 충분할까 싶었지만, 1+1 입장권을 구입해서
여유롭게 이틀 동안 모든 구역을 다 둘러보고, 인기 어트랙션도 몇 번씩 타볼 수 있었어요.
놀이공원 좋아하는 분들께는 이틀 추천드립니다.
🚗 입장 전부터 빡세게! 주차와 입장 준비
첫날 실수로 입장 시간(9시 30분)을 8시 30분으로 착각해서
엄청 일찍 도착했는데… 덕분에 일반 입장객 중 제일 먼저 입장할 수 있었어요!
🅿️ 주차비는 하루에 $35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어요.
🎮 제일 먼저 간 곳 – 슈퍼 닌텐도 월드 & 마리오 카트
요즘 가장 인기라는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로 달렸습니다.
마리오 카트 어트랙션은 대기줄이 길기 전에 타는 게 좋다고 해서 제일 먼저 갔는데
역시나 정말 재밌고 몰입감이 대단했어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도 다들 신나게 즐기는 분위기였고,
이 테마 존 자체가 너무 귀엽고 완성도 높아서 사진 찍기에도 최고였어요.
🤖 바로 옆 트랜스포머 → 쥬라기월드
마리오를 타고 나오자마자 바로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으로 이동.
입체감이 살아있는 시뮬레이션과 액션이 인상 깊었어요.
다음은 쥬라기월드!
운 좋게 첫 번째 줄에 앉았는데… 운 나쁘게(?) 물벼락 제대로 맞았어요. 😂
젖을 각오로 앞자리 앉는 것도 재미 포인트 중 하나예요.
🎢 청룡열차(?) 느낌의 롤러코스터 →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스릴감 있는 롤러코스터도 한 바퀴 타고
중간에 좀 쉴 겸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를 탑승했어요.
버스를 타고 실제 영화 세트장과 특수효과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특히 워터씬, 지진, 홍수 연출은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 워터월드 쇼 – 젖지 말란 법은 없다
오전에 워터월드쇼도 챙겨봤어요.
우리는 뒤쪽이라 괜찮겠지? 했는데…
그 자리가 바로 물 정통으로 맞는 구역이었더라는 반전! ㅋㅋ
물 맞으면서도 다들 웃고 즐기며 관람했고,
공중 점프, 배터짐, 물총 난사(!) 등 실제 영화같은 연출은
정말 박진감 넘쳤습니다.
🧙♂️ 실내 어트랙션 & 헤리포터 존
물에 젖고 나서는 실내 위주로 돌기로 했어요.
마이펫의 이중생활, 쿵푸팬더, 시크릿 라이프 오브 펫,
그리고 마무리는 헤리포터 존(Harry Potter World)
헤리포터 어트랙션은 몰입감 최고였고,
호그와트 성 안까지 들어가볼 수 있어서
해리포터 팬이라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 마무리도 마리오
이날의 마지막도 역시 슈퍼 닌텐도 월드!
아이들은 계속 마리오 존에서 놀고 또 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어요.
🍽 4일차 – 여유롭게 둘러본 유니버셜
다음날은 첫날처럼 빡세게 움직이지 않고,
파네라에서 아침 먹고 천천히 도착했어요.
입장하자마자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어제 못 본 소소한 퍼포먼스와 쇼도 챙겨보고,
또 다시 마리오 월드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워터월드 쇼도 한 번 더 보고,
놀이기구는 많이 타지 않고 구경 위주로 돌아다니며
6시 종료 시간에 맞춰 깔끔하게 마무리!
✨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틀 요약
✔️ 마리오 월드는 무조건 제일 먼저!
✔️ 유니버셜 투어 & 워터월드는 꼭 보기
✔️ 물놀이 각오 필수, 젖을 준비하고 가세요
✔️ 실내 어트랙션도 다양해서 더위 피하기 좋아요
✔️ 하루도 가능하지만 이틀이면 훨씬 여유롭고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놀이공원에서 이틀 내내 즐기고 나니 몸은 지쳤지만 마음은 완전 충전된 느낌!
LA 여행 중 가장 웃고 뛰었던 일정이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라 꼭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