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여행 6일차 – 시내 한 바퀴, 느긋하게 시내여행후 마무리
디즈니랜드에서 14시간을 꽉 채운 전날의 여파인지,
아침부터 다들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LA 여행의 마지막 날, 오늘은 무리한 일정보다는
비행 전 여유롭게 시내 몇 군데만 들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피곤함 속 가벼운 시내 드라이브
이날은 큰 계획 없이 차로 이동 가능한 가까운 곳 위주로
몇 군데만 골라 가볍게 둘러보았어요.
LA 도심은 여전히 교통도 복잡하고,
곳곳에는 노숙자들이 많이 보여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니 도시의 풍경을 조금 더 담고 싶었어요.
📍 유니언 스테이션 (Union Station)
가장 먼저 들른 곳은 LA의 대표 기차역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
스페인풍 건축양식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독특한 곳이에요.
잠깐 내부를 구경하며 도시의 이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더 브로드 (The Broad)
LA 현대미술관 더 브로드는 전시 대신 외관만 감상했어요.
건물 자체가 예술 작품처럼 디자인되어 있어서
짧게 들르기에도 충분히 인상적이었어요.
다음에는 시간을 더 내어 전시도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LA 시청 & 퍼싱 스퀘어
시청 앞에 잠시 차를 세우고 LA 시청 건물 외관도 구경했어요.
영화나 뉴스에서 자주 본 모습이라
직접 보니 괜히 반가운 느낌도 들더라고요.
근처에 위치한 퍼싱 스퀘어(Pershing Square)도
잠깐 스쳐지나가며 도심 속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 공항으로 이동 & 렌트카 반납
시내 몇 군데를 짧게 둘러본 후,
공항 근처 렌트카 센터로 이동해 렌트카를 반납했습니다.
LA에서의 일정을 함께한 차량과도 이별하는 순간이었고,
바로 데이비스로 돌아가기 위한 비행 준비에 들어갔어요.
길고도 짧았던 LA 여행이 정말 끝났다는 실감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 6일차 정리
✔️ 마지막 날엔 무리한 이동 없이 도심 명소 몇 군데만 간단히
✔️ 유니언 스테이션, 더 브로드, LA 시청 외관 정도는 짧게 둘러보기 좋음
✔️ 일정 마무리 전 렌트카 반납 시간 계산 잘 하기
✔️ 시내 교통 혼잡하니 여유 있게 이동 추천
LA에서의 마지막 하루는 그렇게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유니버셜과 디즈니랜드처럼 화려한 하루는 아니었지만,
여행의 끝을 정리하고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하루였어요.
조금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차분하게 채워졌던 마지막 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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